[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의료공백 우려가 초래된 가운데 정부는 이달까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한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이어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공천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홍 원내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에서 선정적인 제목으로 마치 큰 갈등과 내분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저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모든 현안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며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홍 원내대표는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정당에서 주요 사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에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6일 최고위가 끝난 이후 '비명계가 공천 불이익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바라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민주당의 공천은 1년 전에 확정한 특별 당규에 의해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 대표는 이어 "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데 낙천된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 못하는 분들이 매우 억울할텐데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민주당 지도부는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의 대표적 전통 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2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 이후 마산어시장을 둘러보며 "마산과 창원의 경제가 살아나면 시장을 찾는 손님도 많아질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이 마산어시장을 찾은 건 2021년 9월 후보 시절과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윤 대통령은 시장에 있던 시민·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어 노인이 운영하는 점포에 들러 '무릎이 불편하시지는 않나',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자리를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성경 1차관 후임으로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원단장은 과기부에서 거대공공연구정책관·기초원천연구정책관·연구개발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새로운 2차관으로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3차관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과 산하 4개 비서관실 신설에 이어 부처 실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정부가 오늘(23일)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보건복지부는 어제(22일) 오후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보건의료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심각’은 경보 4단계중 가장 높은 최상위 수준이다.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와,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우리공화당이 22일 깨끗한 정치개혁과 자유대한민국 승리를 위한 보수대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2일 14시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결정할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이 염원하는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성공하고 깨끗한 정치개혁을 위해서 보수대통합을 통해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원진 당대표는 “우리공화당은 그동안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한민국이 희망 미래로 나아가는 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더 이상 정치적 동력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21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예전에는 이 대표를 평가하는 게 제게 정치적 동력이 됐는데 이제는 많은 지지자들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의 부대변인 같은 분들이 논평을 냈다"며 "그 정도 선에서만 비판하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장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을 했던 지도부인 제가 나설 일은 아니"라며 "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자신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구를 떠나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바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직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지만 떨어지면 저 완전히 바보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왜냐하면 지금 상황을 보면 제가 해운대에서 버티고 있었으면 경선은 붙여줬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운대에서 경선하면 훨씬 편하다"고 덧붙였다.하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중진 의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목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대통령실은 22일 "다음 국회에서 법 개정을 통해 정부조직법을 고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업무들은 각 부처로 재이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장관 업무를 끝마치면서 여가부는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22일 여가부에 따르면 장관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전날 "평상시대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특히 한부모, 아이돌봄, 위기청소년 지원 등 민생과 관련된 주요 업무들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일체의 공백없이 진행될 것"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여야의 공천 진행 상황을 두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은 자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이 참패할 것 같은데 그 참패의 원인이 자멸이라면 너무 비참한 일"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그래서 범민주세력이 공동의 위기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회 권력의 균형이 또 깨진다면 그것도 민주당의 자멸 때문에 깨진다면 민주당만의 불행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행이 될 것"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씨가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에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 전 장관과 선거 캠페인을 함께 한다. 이를 위해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잠시 중단했다고 한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역 의원으로 있는 지역구로, '명룡대전' 빅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한편 이천수와 원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1일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위해 가상자산 공제한도를 25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제도화 공약 발표'에서 "법적 자산으로 가상자산을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관리한다는 사회적 합의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자정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2단계법(업권법) 제정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비정상·불공정거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합당 철회를 밝힌 것을 두고 '보조금 사기'라고 지적하자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를 사용하지 않고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천 최고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양당이 하는 나쁜 짓을 똑같이 따라 하면 더 큰 비판에 직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천 위원장은 "의도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이나 이재명 대표가 물어주길 바랐다"고 주장했다.이어 "더 큰 모순은 위성정당에서 나온다"며 "위성정당이 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구의 공천 인사와 그에 따른 후보간 맞대결 구도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인천 계양을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양측과 그 지지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지역구 중 하나다.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만큼 민주당은 물론 범진보 유력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 대표의 강세가 점쳐진다.국민의힘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해 중진급 인사를 전략 공천하는 강수를 뒀다.지난 15일 국민의힘 공천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선거구 신설 이후 야당의 강세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곳이 '수원정' 지역이다.지난 2012년 수원 영통구 지역이 수원정으로 구성된 후 19대부터 21대까지 지역을 차지한 의원은 모두 진보 진영 소속이었다.22대 총선 가상 대결 결과 또한 예상과 다르지 않다.경기 수원정 현역 의원인 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영입 인재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대결을 가정했을 때, 후보 지지도는 박 의원 38%, 이 교수 30%로 박 의원이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소속 부산지역 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워스트 간부 보좌관 임명 반대'를 위해 첫 연대 집회를 진행했다.이번에 부산공무원노동조합에서 문제를 제기한 해당 간부는 재임 기간 공무원들로부터 지난 '21부터 '23년까지 연속으로 워스트 간부로 선정됐다. 업무 갑질, 개인 사욕 등으로 전 공무원 원성의 대상이었다.부산시는 보좌관 임명을 시장 고유의 인사 권한 및 재정전문관으로 미화하며, 공무원 인권 보호를 대변하는 노조와 시 인사권 행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송파갑 지역구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임 전 실장 측은 2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 타진이 있었다”며 “이에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16~17대 총선 당시 중·성동갑 지역에서 승리해 재선을 지냈다. 19대 국회 이후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지낸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언주 전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힘은 반윤이 전멸해서 조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의원은 20알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반윤은 싹이 말랐다.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준석, 저 다 나갔고 유승민 그냥 불출마한다"며 "이미 예전에 나갔든지 다 나갔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전 의원은 "애초에 우리는 이 판에 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냥 자기들끼리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자기들 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해 마찰이 빚어지며 탈당 의원들이 속출하는 것을 두고 "1년 전부터 '수박'들은 다 날릴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탈당하는 순간까지도 정말 많은 의원들한테 얘기를 하면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데 '설마 그럴 리가 있겠어, 당연히 시스템이 있는데'라고 설마 했지만 이제는 현실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지금 민주당에 남아 있었으면 똑같은 수모를 당하고 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