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전직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주도로 발의된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이 지난 4일 범여권 179표를 얻어 가결됐습니다. 이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가 법관을 탄핵한 것으로써, 민주당은 ‘헌법 위반자를 단죄하는 건 국회의 정당한 권한’이라 했고 국민의힘을 필두로 한 야권은 ‘판사 길들이기’라고 맞서고 있는데요.그 와중에 탄핵소추안 가결 당일 임 부장판사가 공개한 지난해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녹취파일 내용이 일파만파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임 부장판사 탄핵안 가결보다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어제(4일)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이 범여권 179표로 국회를 통과했고, 이제 그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권 들어 계속되고 있는 또 하나의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인데요. 과연 헌재는 이달 말 퇴직을 앞둔 임 부장판사의 탄핵에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한편, 김명수 대법원장의 해명이 거짓이었다는 게 하루 만에 드러났고, 결국 “잘못된 기억 때문”이라고 사과했는데요. 이미 다 아시는 것처럼 이런 촌극이 발생하게 된 건, 지난해 임 부장판사의 사표 제출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2월1일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고립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우리 교민 330여명을 실은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같은 날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5~11번째 확진자의 추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내용은 5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6~29일 서울 성북구와 성동구, 중랑구, 강남구 등을 이동한 것을 확인했고, 그 동안의 확진자들에 의한 2차 감염도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또 이날 세계 각국은 중국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막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지난 2020년 1월 20일 경기도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의 감염증 유입으로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감염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경기도와 시‧군의 조치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설 연휴(1월 24~27일), 중국 춘절(1월 24~30일) 대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평소 존경하는 시인에게서 위양못 안내판에 대하여 몇가지 안타까운 사항들을 지적한 내용의 메일이 왔다.시인은 평소에도 밀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분이다. 몇 번 사석에서 만나 위양지 안내판 오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밀양 위양지는 최근 아름다운 호수로 전국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밀양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이름나 있다.특히 밀양사람이라면 모두 위양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러나 안내판에 적힌 내용은 그 지역의 지적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하게 기록하여야 한다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인터넷 발달로 온라인상 맘카페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회원수가 늘면서 본래의 취지와 달리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처음에는 살림, 육아, 지역정보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한 친목모임의 인터넷 카페로 회원을 모으고 운영되었다.이같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맘카페가 회원수가 만 명, 이 만명 이상 넘어서면서 운영지기 혹은 정치권에서 이를 이용하려 들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이를 지적하는 글들이 SNS상에 올라오고 있다.사회의 다양성과 복잡성, 개인주의, 정치무관심 등
[기자수첩] 김형만 선임기자자원순환시설인 유민철강 3인방 김재정 대표, 노광호 본부장, 안종호 전무는 철강산업에서 제2의 자원인 고철사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열고 있다.3인방 중 김 대표와 노 본부장은 경찰관 출신이고 안 전무는 고철사업 분야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경찰관이었던 김 대표와 노 본부장은 지인을 통해 흔히 잘나가는 사업 소개를 받고 수십 년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새 일에 도전을 했지만 모진 풍랑을 만나 난항을 겪은 경험이 있다.반면에 안 전무는 고철사업 분야에서 20년된 베테랑이다. 그러나, 그 역시도 고철사업을 접고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천년의 역사를 가진 섬과 섬 주민들에게 뿌리 의식으로 접근해 마침내 육지와 바다, 바다에서 섬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그동안 소외되고 홀대받던 섬과 섬 주민 주권행사와 생활복지 증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최근에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각계 의견수렴과 국회에서 포럼 등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는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8일을 ‘섬의 날’로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건국 이래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섬 주민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섬중앙회’ 비영리법인이 탄생됐다.대한민국의 3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어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발 감염균 유입으로 국내에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이에 100일간의 정부 대응과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정파적 판단의 세속화, 더 나아가 진영논리에 편승한 결정으로 나타난 국론분열과 그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손실을 파헤쳐본다.지난 2010년 1월 20일 경기도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의 감염증 유입으로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감염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 "월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세입자가 나가지 않습니다. 몇 달을 기다리다 다급한 마음에 세입자 짐을 빼려고 들어갔더니 오히려 저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하더라고요"임대차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세입자가 집을 비워주지 않아 마음고생을 앓고 있는 집주인이 많다. 하지만 법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강제로 세입자를 내보내냈다가는 오히려 집주인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는 문자, 내용증명 등을 통해 해지통지를 하고, '부동산 명도소송'을 진행한 뒤 법적으로 강제집행 절차를 밟아야 기간과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 신년사를 통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행복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구민과 약속하였다.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극복,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 해소 및 주변 가까이 잠재해 있는 여러 환경적 불안요인들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계양을 건설하고자 계양구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계양구는 2019년 제4회 대한민국 범죄
[전국=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며칠 전 보수 우파로 불리는 만화가 윤서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서인이 올린 글은 잘사는 친일파 후손의 집, 빈곤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나란히 보여주면서, 친일파 후손들은 부지런하고 유능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게으르고 무능하다고 표현했다. 언뜻 사진만 본다면 그의 말이 맞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친일파 후손들이 왜 부유하고 교육을 잘 받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왜 빈곤할 수 밖에 없는지는 근현대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서 친일파라고
[전국=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올해들어 유난히 폭설이 잦아지고 있다. 이상 기후현상은 이제 10년이나 20년 주기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고, 이것을 개선할 방법이 현재로서는 딱히 없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 및 다른 지자체들은 매년 겨울에 폭설을 미리 준비하고 그게 맞는 훈련도 해야 한다. 최악의 폭설상황을 설정해서 대비해야한다. 전쟁, 질병, 재난에는 훈련만큼 좋은 대비는 없다. 아울러 제2, 제3의 코로나에 대비한 상황도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훈련을 해야 한다. 아울러 전문제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 전통무예의 생생한 역사를 담아낸 책으로 전통무예에 관한 단편적 기록만이 아닌, 전통무예가 지니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무예의 전통과 맥, 그 정신을 탐색하다박정진 저자의 『한국의 무예 마스터들』은 우리 전통무예의 생생한 역사를 담고 있다. 우리의 전통무예는 우리 민족이 수많은 외침을 받을 때마다 나라를 수호하고 민족을 결속시킨 호국무예로 민족의 혼과 함께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면면히 배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문인(文人)이 자연과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쓰레기 문제는 서구 제일의 민생 현안 사항이며, 가장 역점을 두고 해결할 현안이다. 올해는 '클린서구' 정책의 결실을 맺는 데 정진하겠다" 지난 4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환경전문가' 이재현 서구청장이 밝힌 첫 번째 포부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021년 한 해, 기존에 안고 있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감량과 재활용을 중심의 자원순환 선도도시 ▲푸른하늘이 일상이 되는 서구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도시 ▲자연과 혁신 기술의 만남 ‘스마트에코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했
[경기도=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동학개미들 덕분이다. 작금의 동학개미들의 활약은 공매도를 금지한 영향이 크다. 그동안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인한다는 명목아래,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에게만 공매도를 허용해 왔다. 즉 공정한 게임이 아니라 외국인과 기관은 양손으로, 개인은 한손으로만 복싱을 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전과 같은 공매도 제도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적어도 개인투자자들이 그들처럼 공매도를 동등하게 할 수 있게 해서 공정한 게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게임은 공정할 때, 비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천진난만한 사진만 봐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눈물을 멈추게 할 힘이 벅찰 지경이다. 모든이들의 마음이 그럴 것이다."깊은 사랑의 인자한 얼굴도 새기지 못한 채 / 세상에 떠밀려 이승과 이별한 정인이 / 세상의 아름다움을 곱디 고운 눈망울에 가득 담고 / 썩어빠진 세상에 천진난만함으로 일침을 가하네자나깨나 그리운 남은 자들의 한은 끊이질 않고 / 이별의 슬픔과 회환의 흔적도 없이 / 구슬픈 요령소리로 천하를 울리네"양부모의 학대로 사망에 이른 정인이의 천진난만한 사진을 보자마자 가슴이 턱턱 막힌다. 의지로는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내사람 네사람 어느 당파에 인사든지 가리지 않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등용하는 탕평으로 사람을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잘 배치를 해 능력을 잘 발휘하게 하면 일이 술술 잘 풀릴 것이다.그러나 사람을 잘못 뽑으면 기존의 조직, 업무, 관계 등 모두가 틀어지고 복잡하게 돼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이 자명한 만큼, 사업이나 정치나 사람으로 인해 흥하고 사람으로 인해 멸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경북 울릉군이 5급 승진인사를 의결하면서 불공정인사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불합리한 인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최근 밀양에는 로타리가 유행이다.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곳을 로타리로 만들어 북성 로타리 내이동 로타리가 있고 곧 가곡동 삼거리에 로타리가 들어선다. 또 하남읍 시동 쌍구형교차로도 최근에 완공했다.그러나 둥근 로타리 중심부에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다. 텅빈 로타리에 밀양의 정신을 심었으면 좋겠다.사명대사의 충의정신,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약산 김원봉 선생과 석정 윤세주 선생을 비롯한 86분의 독립유공자들의 의열정신 그리고 밀양아리랑으로 흘러온 민초들의 끈질긴 저항정신을 로타리에 세웠으면 좋겠다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모기 방역에 사용되는 ‘유충구제제’가 부실하게 관리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유충구제제는 전국 지자체 및 보건소 등에서 매년 감염병 매개 해충인 모기를 퇴치하는데 이용되는 화학약품이다.국내에서 사용하는 유충구제제 일명 모기퇴치제는 대부분 인체에 유해한 화약 약품으로 이 중에는 계란살충제 성분으로 알려진 발암물질인 ‘비펜스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 지난 2018년 10월 17일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