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정부가 부산을 싱가포르나 중국 상하이처럼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에도 속도를 낸다.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고 부산에 금융물류특구와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정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면 부산이 글로벌 중추 도시로 도약해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축이 될 필요가 있기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특별법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에게 '막말 주의보'를 내렸다.14일 여당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3일 오후 전 당원 앞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문자메시지를 돌렸다.한 위원장은 문자를 통해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동료 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동료 여러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십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그는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백현동 개발 사업에 나선 민간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성남시 등에 로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백현동 특혜 개발 사건'에 관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법원은 특히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김 전 대표의 청탁을 받았고 실무자에게 개발 사업 관련 지시를 한 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진보계 연합 가능성이 제기되자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며 일축했다.박 단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사회, 진보정당들과 뜻을 모아 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자로서 이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단장은 "이번 총선에서는 무슨 말을 갖다붙이든 대한민국을 급속도로 퇴행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정과 상식', '정의와 희망'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총선 출마 의사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조국씨에게 뒷문으로 우회해 배지를 달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조국 전 장관은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비폐대표) 제도에선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지만, 이재명 대표가 야합으로 관철하려 하는 준연동형 제도 하에서는 틈이 보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저희는 병립형 제도가 국민 의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제대로 된 선거 하에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충격적 패배를 당하며 탈락한 것에 대해 범국민적 분노가 끊이지 않는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클린스만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클린스만의 행태는 국격과 나라의 자존심 문제"라고 주장했다.이어 "축구협회장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무능한 감독을 선임했다면 그 축구협회장은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해임하면 외국 감독이 더 이상 안 올 것이라는 우려도 스스로를 비하하는 축구 후진국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지역 갈등, 세대 갈등, 남녀 갈등을 조장하고 이용하는 정치, 국가적 위기는 외면한 채 오직 선거 유불리만 생각하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지 혹은 주저앉을지에 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제3지대 빅텐트를 달성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대해 "말이 잡탕밥이지 못 먹는 음식들을 섞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장 최고위원은 13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에 출연해 "이 당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게 불가능"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정당이라는 건 비슷한 이념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국민들께 설득을 하는 결사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말이 좋아서 다양한 이념이지, 아예 생각이 다른 분들이 그냥 총선 때문에 억지로 뭉쳐있다"고 덧붙였다.장 최고위원은 "총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셀트리온의 주가가 13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에 앞서 회사가 유럽의약품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300원 오른 18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이후 한때 18만 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CT-P47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기존에 출시된 TNF-a(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주축이 된 통합 개혁신당의 주요 당직자 인선이 마무리됐다. 또 당 지도부는 설연휴 기간인 지난 11일 첫 회의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11일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김종민 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원욱 전 원칙과상식 의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등 6명은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한 뒤 이와 같이 밝혔다.이원욱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다가올 총선에서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동시에 창당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김 의원은 13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금 창당을 해서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게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에 기여할까에 대한 의문은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조 전 장관은 검찰권 남용으로 가족들이 가혹하게 시련을 겪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아마 부산에서 출마 선언을 하신다는데 아무래도 이번 총선에서 중도층도 꽤 많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조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저의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전 장관은 12일 오후 2시 30분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던 방문객 등 지지다 100여 명이 "조국 힘내라"고 외치자 조 전 장관은 묵례로 화답했다. 참배 후 그는 방명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달리 공천 배제로 인한 탈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TK는 재배치 방식으로 물갈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성 의원의 분석이 민주당에 대해선 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PK 지역의 경우 실제 제3지대의 존재 때문에 현역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이탈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런데 TK는 25개 의석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 상식 등 제3지대 세력이 합당한 것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점수를 잃은 일"이라고 주장했다.성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에 상당한 득이 됐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성 의원은 "이 대표 같은 경우는 영민한 정치의 천재성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보수의 젊은 청년으로서의 지도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떠한 정체성 없이 그저 의원 수를 늘리려고만 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 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했던 친일파들의 논리와 똑같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막말 사과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홍 원내대표는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운동권, 민주화 운동 세력이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면서 "마치 해방 이후 이승만 정권에서 독립운동했던 사람들에 대한 청산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당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대해 영남으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출마를 안 하고는 제3당을 끌고 가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대구에 제 3당이나 무소속이 당선되기는 수도권 보다 더 어렵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구나 경북은 국민의힘이라면 거의 사람을 보지 않는다"며 "그냥 번호만 보고 찍어준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이 대표에게 '자네가 3번 떨어졌다. 이번에 떨어지면 의회에도 못 들어가면 너는 정치 낭인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단 법정구속은 피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8일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과 600만 원 추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원심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아 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피고인 조국은 원심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대통령실이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중소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왕윤종 안보실 3차장은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10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위협 대응 강화를 논의했다.왕 차장은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 중소기업이 기술유출 피해를 당할 경우 국가 경제와 사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한국이 자체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인 천궁-2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약 32억 달러(약 4조 2528억)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의 천궁-2 수출에 이어 사우디와도 약 4조 원대의 대형 방산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국방부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한·사우디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한국 LIG넥스원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간에 체결한 천궁-2 10개 포대 수출 계약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불거진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 야당이 비판하자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윤 원내대표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매일같이 계속되는 적반하장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우리 당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병립형 비례대표제 복귀를 당론으로 정하고 일관되게 고수해 왔다"며 "민주당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자매정당을 창당하기로 한 것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