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남편으로부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가 '자작극'의혹에 휩싸였던 유명 BJ의 사연이 사실로 드러났다. 현재 남편은 특수폭행과 강간,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된 상태다.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에서 예명 '빛베리'로 활동하는 BJ가 남편 A 씨에게 감금 폭행을 당한 사건을 전했다.이 여성은 시댁 식구들의 생계까지 책임지며 남편으로부터 노출 방송을 강요 당했다고 밝혔다.최근 여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죽음’, ‘살인’ 같은 단어들과 함께 의미를 알 수 없는 게시물들이 연이어 올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방부 검찰단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군사법원은 1일 오전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항명 등의 혐의로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달 30일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으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 및 증거 인멸 우려를 고려했다"며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박 대령은 지난달 31일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 정비조합 비대위측에서 "현 조합(조합장 고영태)의 운영 과정의 다양한 사안 중 '시공사 선정'에 있어 위법·불법행위가 있다"며 "관계당국인 은평구에 조합원 피해 방지와 조합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서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민원에서 밝힌 시공사 선정에 있어 총회의결을 거치지 않아 도시정비사업 법령상 부적격한 부분이 있다면 관할 은평구는 그 사항을 들어 수사의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조치를 취하여야 함에도 늦장을 부리고 있고 답변을 미루고 있어 관리처분인가의 목전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자신의 여자친구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학폭 가해 학생의 학교까지 찾아가 골프채로 위협한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6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중학생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하자 가해 학생을 직접 훈계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애인의 중학생 아들이 같은 반 학생 B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는데도 학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대량 밀수해 유통시킨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등 27명이 기소됐다.이들 일당 중 일부는 여동생과 여자친구까지 운반책으로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소된 인원 27명 중 25명은 구속기소됐다.케타민은 의료용 및 동물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젊은 층에서 ‘클럽 마약’으로 오·남용되는 대표적인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과다투약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산하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과 합동 수사해 케타민 약 17.2㎏을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28일 오후 4시쯤, 누군가가 박 전 시장의 묘지를 훼손했다는 공원 측의 신고를 받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박 전 시장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 표면 부분이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묘비는 현재 천으로 덮여 있으며 다른 부분은 훼손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훼손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지만 누가 이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인천의 한 마트에서 구입한 과일이 상했다는 이유로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범행 이후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장을 살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 57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손님과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흉기를 챙겨 마트로 향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데 경찰 조사 결과 "며칠 전 마트에서 산 사과가 썩어있어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5시경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아파트에서 경찰관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각 출동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사망한 A씨는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으로,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뒤 상경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A씨의 추락사 조사 과정에서 해당 경찰관과 동석한 일행 일부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주민들은 하나님의교회(옛 안상홍증인회·교주 김주철)가 매입한 감일지구 내 종교5부지에 대해 불법공급 의혹에서 불법전매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의 빠른 기소를 촉구하는 제7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총궐기대회를 주최한 감일지구총연합회(공동대표 최윤호·길기완)는 "지난 8월 26일(토) 무더위속에서도 애타는 심정으로 주민 15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 제7차 총궐기대회에서 1차에서 7차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며, 하남시 감일지구 내 종교5부지는 최초 D사찰이라는 불교단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서울교사노동조합이 경찰이 서이초 교사 A씨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원인으로 지목된 ‘연필 사건’이 아닌 지난해 사건을 학교폭력 사안으로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물타기 수사’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서울교사노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이 2022학년도 담당했던 학급 학부모들의 제보에 따르면 경찰은 8월 24일부터 1학년 8반 학부모들에게 전화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A씨의 하이톡 대화 기록을 토대로 1학년 8반 학부모 7명에게 전화를 걸어 “학생 B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편의점 직원의 태도가 퉁명스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재판에서 실형 선고를 받았다.28일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6월 오후 울산 한 편의점에 들어가 50대 직원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당시 편의점에서 소주 등 물품 1만 3500원어치를 구매한 뒤 5만 원 지폐를 지급했다. 그러자 B 씨는 “돈을 이렇게 주면 장사를 어떻게 하느냐”며 다소 퉁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흉기 소지를 한 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가 구속기로에 놓였다.서울 은평경찰서는 27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칼 8점을 압수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A씨는 흉기 2점을 소지한 채, 1점을 자신의 심장에 대고 위협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10년 전 요리사로 일하면서 소지하게 된 칼들로 낚시 갈 때 사용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었다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검찰이 '신림동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윤종을 수사할 전담팀을 꾸렸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25일) 최윤종을 수사할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범죄조사2부 김봉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며, 수사팀에는 검사 4명이 투입된다.검찰 관계자는 "철저하게 보완 수사해 범행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해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오늘 아침 검찰에 송치된 최윤종은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물음에 “우발적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30)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최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최 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를 받는다.오전 7시경 경찰서를 나선 최 씨는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는 질문에 "우발적으로"라고 답하며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했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오늘(24일) 오후 1시 27분경 경기 부천시 서해선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 선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에 깔렸다.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사고 직후 열차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은 하차한 뒤 경찰의 안내에 따라 30m 가량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 승강장으로 대피했다.당시 기관사는 "플랫폼 진입 전 A씨가 철로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지난달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23일 첫 공판을 치렀다. 조선은 공판에서 "행위는 인정하나 살해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고의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조선의 변호인은 이날 "(누군가) 본인을 미행한다는 피해망상 등을 겪어 그들을 닮은 듯한 남성들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또 계획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장에 기재된 것처럼 또래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를 품어온 사실은 없다"며 "이러한 이유로 또래 남성을 무차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흉기로 난동을 피운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대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으며,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30분쯤 A씨는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죽여버리겠다.너도 죽어봐라"라고 외치며 접이식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A씨가 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병원 보안요원은 A씨가 휘두른 칼에 손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1.5해리(3km) 해상에서 조업차 이동 중이던 어선(9.77톤)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즉시 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출동 시켰다. 구조세력이 도착해 현장 확인 결과, 60대 남성 등 승선원 6명은 인근 선박에서 구조됐다.이들 6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어선은 이날 새벽 조업차 연평항에서 출항한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대전 서구 신협에서 현금 3900만 원을 탈취한 후 도주했던 용의자가 범행 사흘 만에 베트남으로 이미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대전경찰청은 22일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 A씨가 지난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 검거를 위해 국제형사기구(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통해 검거에 나섰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 지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소화기를 뿌리며 진입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성관계를 거부하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깨진 맥주병을 휘둘러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1일 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수상해, 상해,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9시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남자친구인 B(46)씨의 얼굴과 등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리고, 깨진 맥주병 파편으로 B씨 얼굴을 그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노래방 안에서 성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