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오후 4시 대구시립북부도서관 이해령 관장 및 직원대표 3명이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북부도서관은 2019년도 전국 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북부도서관은 연말연시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기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모두가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시상금 전액을 대구인재육성장
서월선 기자
2019.12.30 17:29
-
[서울=내외뉴스통신]최환석 기자=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12일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조 전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언급한 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될 행동을 보여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는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며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되는데 제 감정을 관리못한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차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죄
최환석 기자
2018.04.12 17:16
-
[서울=내외뉴스통신]최환석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가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인 직원에게 물을 뿌렸다는 것.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대한항공의 영국편 광고 캠페인과 관련, 못마땅해 하며 격노해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피해 사실은 A업체의 익명 게시판에 잠시 게재됐다가 바로 삭제됐다고 광고업계는 전했다. 당시
최환석 기자
2018.04.12 15:36
-
[서울=내외뉴스통신]최환석 기자=한화그룹 차세대 주자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제 18회 보아오포럼에 5년 연속 참가해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상무는 11일 오전 중국 시진핑 주석이 주재하는 지도자좌담회에도 참석했다.좌담회에는 세계 2위 철강회사인 바오우 철강그룹의 천더룽 회장,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생명의 양밍셩 회장 등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인 50여명이 초대됐다.김 상무는 2016년 보아오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된 바 있고, 3년 연속
최환석 기자
2018.04.11 16:31
-
[서울=내외뉴스통신]양규리 기자=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과 추진하고 있는 현지 합작조선소 건립을 주도하면서 회사내 입지를 높이고 있다. 정 부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최근 회사 지분을 매입, 현대중공업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1년 완공 목표인 사우디 합박조선소 건립 사업은 이미 투자금의 90% 가량을 기자재 납품 등으로 뽑은 데다, 앞으로 사우디와의 협력 토대가 될 전망이어서 정 부사장의 경영 역량을 보
양규리 기자
2018.04.11 06:59
-
[서울=내외뉴스통신]김성민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가 중국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로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최태원 회장은 9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의 ‘격변기 기업의 새로운 역할(A New Mandate for Business in a Time of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조찬 포럼에 참석, 기업의 성장전략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기업들이 주주, 고객 등 직접적 이해관계자를 위한 경제적 가치 외에 일반 대중, 시민단
김성민 기자
2018.04.09 15:20
-
[서울=내외뉴스통신]양규리 기자=대상그룹 3세 임세령 전무가 배우 이정재와 자신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자주 공개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최근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스토랑 2층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메종 드 카테고리'로 임 전무가 운영하는 곳이다. 일반인의 2층 출입을 막았으나 레스토랑을 오갈 때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이날 만남에는 두 사람의 지인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5년 1월 수년 만에 열애를 인정한 임 전무 커
양규리 기자
2018.04.09 12:00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이 지난해 11월17일 222억 달러에서 지난 7일 200억(8일 매매기준율 기준 21조3800억원) 달러로, 22억(2조2300억원)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세계 부호 순위 역시 37위에서 44위로 7단계 하락했다. 8일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자산은 7일 현재 200억 달러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산은 같은 기간 78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 7일 80억5000만 달러로 증가하
김효성 기자
2018.04.08 17:53
-
[서울=내외뉴스통신]양규리 기자=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간의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3시4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른 뒤 오전 6시6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검은색 정장과 코트 차림으로 직접 캐리어를 끌고 입국장을 나섰다. 이 부회장은 별다른 답변 없이 "날씨가 춥죠"라는 말을 남기고 공항을 떠났다.그는 지난 2월22일 석방 이후 약 45일 만인 지난달 22일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석방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국내보다는 국외 출장을
양규리 기자
2018.04.07 12:54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주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중국, 독일 등 세계 총 5개 도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을 추진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제로원'을 열었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대 크래들'에 이어 국내에 문을 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협력을
김효성 기자
2018.04.06 13:35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미스터피자가 지난해 1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정우현 전 회장의 아들에게 8억원대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지난해 정순민 당시 부회장에게 4억6953만여원의 급여와 3억5147만여원의 퇴직소득 등 총 8억2101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정 전 부회장은 정 전 회장의 외아들로 1999년 미스터피자에 입사해 2013년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해 갑질 논란 속에 정 전 회장이 퇴진한 데 이후 역시 등기이사에
김효성 기자
2018.04.05 07:29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계 셰프인 아키라 백(백승욱)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토론토 식당에서 이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출소 후 첫 공식일정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던 이 부회장은 유럽 출장 기간 현지 업무 파트너 등과 사업 논의를 하고, 업계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최근 삼성이 프랑스 파리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것과
김효성 기자
2018.04.04 12:59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효성그룹 총수 2세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경영난·자금난으로 퇴출위기에 처하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총수 2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이사, 임석주 효성 상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또 효성에 17억2000만원,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12억3000만원, 효성투자개발에 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효성그룹 총수 2세 조현준 회장이 지배주주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2012년 이후 계
김효성 기자
2018.04.04 07:30
-
[서울=내외뉴스통신]김보람 기자=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의 지분 5.1%를 매입,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 부사장의 현대로보틱스 주식은 기존 97주에서 82만1097주가 됐다. 29일 현대로보틱스는 정 부사장이 KCC가 보유하고 있는 로보틱스 주식 5.1%(82만1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가격은 3540억원이다. 주식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 자금은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증여받은 돈과 개인 돈으로 알려졌다. 증여세는 향후 적법한 절차를 거쳐 납입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2018.03.30 07:06
-
[서울=내외뉴스통신]이수진 기자=SPC그룹의 오너 일가 3세인 허진수·허희수 부사장이 SPC삼립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SPC삼립은 29일 오전 경기 시흥시 본사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을 승인했다.SPC삼립은 SPC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사다.이날 주총에서는 최석원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경영지원·경영관리실장인 경재형 전무를 새로 선임하는 등 사내이사 2명이 선임됐다. 대신에 허영인 회장의 장·차남인 허진수·허희수 부사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퇴진했다. 이들 두 명은
이수진 기자
2018.03.29 16:06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한다.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서울 공항동 칼호텔네트워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조 사장은 한진그룹 관련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KAL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한편, 조 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미국 뉴욕 JFK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김효성 기자
2018.03.29 15:35
-
[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GS그룹 고 허만정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허남각(80)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인 허준홍(43) GS칼텍스 전무가 삼양통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삼양통상은 허준홍 전무가 지난 19일 장내매수로 삼양통상 주식 1만5천104주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27일 공시했다.허 전무의 보유 지분율은 21.25%로 2대주주인 허남각 회장(20.00%)보다 높다.
김효성 기자
2018.03.29 10:33
-
[서울=내외뉴스통신]남재식 기자=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주)LS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LS는 28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열고 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구 부회장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아들로 구자열 현 LS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이 유력하다. 이날 주총에서 구 부회장을 지주사 사내이사로 선임한 것도 구 부회장이 향후 LS그룹을 승계하기 위한 절차로 재계는 보고 있다. LS그룹은 사촌 형제간 번갈아 그룹을 경영해 오고 있다.1964년생인 구 부회장은 1990년
남재식 기자
2018.03.29 10:20
-
[서울=내외뉴스통신]이경제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그룹 내 순환출자고리를 끊는다. 이는 정몽구 회장 시대를 마감하고 정의선 부회장 주도의 3세 경영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 그것도 경영권 승계를 위해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내야하는 '정공법'을 선택했다.사실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1년4개월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938년 생인 정 회장은 올해 만 80세를 맞는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도 정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
이경제 기자
2018.03.28 16:54
-
[서울=내외뉴스통신]남재식 기자=하이트진로가 박태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려던 주주총회 안건을 철회했다. 박태영 부사장은 하이트진로그룹 창업주인 고 박경복 회장의 손자이자, 박문덕 회장의 장남이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는 박태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려던 안건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철회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박 부사장은 오너 3세로 2012년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 실장, 2015년 하이트진로 전무 등을 거쳐 2015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당초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부사장 1명을 사내이사 신규선임하는
남재식 기자
2018.03.2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