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일본과 미국 방문 준비에 바쁘던 지난 해 11월 1일, 소련이 지하 핵실험을 시도했다는 중앙정보부 해외팀의 보고를 듣고 은근히 화가 났었다. ‘도대체 어디에 쓸려고 핵 폭탄 개발에 열을 올리나? 또 전쟁을 벌일 판인가?’중공의 모 택동도 핵 실험을 강행하려 하고, 북한 김 일성조차도 측근을 소련으로 급파해서 정보 수집에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 참에 국민을 안심시키고 대 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성명을 1961년 11월 2일, 발표하였다. “친애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의대 정원 확대를 반발하는 의사 집단의 거센 압박에도 전국 총 40개 대학은 2025학년도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교육부가 지난 4일까지 내년도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은 결과 의대가 있는 지방과 수도권의 40개 대학이 빠짐없이 증원을 요청해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2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오히려 지난해 각 대학이 초안으로 제출한 최대 2800여명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증원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 학생들의 주장을 대학 측이 전면적으로 외면하고 배척한 셈이다
[내외뉴스통신] 김호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바른시민사회연구소 소장) 청주지법은 지난달 16일 소위 ‘청주 간첩단 사건’의 피고인들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하였다.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판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판례나 법리에 비추어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이와 함께 전국의 법원에서 진행 중인 ‘창원 간첩단’, ‘제주 간첩단’, ‘민노총 간첩단’ 등과 같은 유사 사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간첩단 사건’의 피의사실을 요약하면, 청주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영상=김현우 기자)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압박감이 몰아친다. 혁명 거사 계획을 짜고, 동지를 규합한 뒤, 마침내 군사 혁명을 시도하여 완성 단계에 도달하였다. ‘이제는 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을까?’좌우를 돌아보지만 전혀 빈틈이 보이질 않는다. 조금도 여유가 없다.5월 15일, 혁명군을 이끌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온 뒤 여태 내자에게 전화 한 번 하지를 못하고 있다. 사무실 야전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며칠째 군화도 제대로 벗어 보지를 못했었다. 어제 비로서 영수가 보내온 내복을 받아 갈아 입었다.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가뭄으로 흙먼지 풀풀 나는 여주 이천 강가 신작로를 달리면서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조선 시대에는 왜 이런 신작로를 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정조 대왕의 화성 행차도를 보더라도 그 많은 군대와 군중이 움직이는데 어째서 수레, 우마차가 한 대도 안 보일까?’흙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묵묵히 서 있는 길가 미루나무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해가 안 갔다.결론은 그거다. 우리 민족은 수천 년 동안 내내 가난했었다. 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수레를 이용해서 실어 옮길만한 쌀이나 물품이 없었다는 얘기다. 그냥 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해마다 봄이 되면 농부들은 텃밭 가꾸기에 나선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겨우내 모아 둔 인분(人糞), 똥을 똥장군에 퍼 담아 지고 나가서 밭에다 뿌리는 일이다. 상추며 쑥갓, 파, 마늘, 열무, 감자, 고구마를 잘 기르기 위해 인분을 밭 전체에 골고루 흩뿌린다. 부지런한 농부의 한 해 농사 시작이기도 하다. 겨울을 지내자마자 돋아난 냉이, 쑥은 벌써 캐어 국이며 개피떡으로 만들어 먹고 있는 중이다. 봄 철 춘궁기가 도래하면 뒷 광의 쌀독은 벌써 바닥을 드러낸다. 식구들 주린 배를 마음 아파하는 농부는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4주째로 접어들었다. 진료 현장은 중증 환자와 보호자들의 피가 마르는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환자를 버리고 떠난 의사들이 미안해하기는커녕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들을 조롱하고 협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의사들의 사회 윤리가 땅에 떨어졌고, 인륜을 저버린 망칙한 행위다.집단 사직한 일부 전공의들이 환자 곁에서 고군분투하는 동료들을 겨냥해 '마녀사냥'으로 조롱하고 협박하는 사태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의사와 의대생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5월19일 저녁 8시 30분, 윤 보선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하야 하겠다는 성명서를 주요 신문과 방송사로 발송하였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 국민 앞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결심하고 이를 성명(聲明)하는 바입니다. 원래 부덕한 이 사람이 국가 원수직에 있어 온 이래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생활을 평안치 못하게 한 책임이 크고 군사혁명이 발생되도록 이르게 한 국가적 모든 현실을 나의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에게 부담시키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다만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금반(今般) 군사혁명이 발생하면서 나는
[내외뉴스통신] 김창우 국립 강릉원주대 겸임교수‘건국전쟁’ 영화가 입소문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이 고도로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된 양대축이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이승만정부에 의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공식 채택 되어졌고, 반면에 공산주의와 계획경제는 소련의 사주에 의해 북한에서 부식 되어졌다. 그리고 김일성은 소련이라는 소비에트연방공화국과 중국공산당을 등에 업고 한반도 전체 공산화를 목표로 동족상잔의 6.25남침전쟁을 일으켰다. 1953년 휴전을 하고 19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중국 에 등장하는 조조(曹操)는 책사이자 군사로 혁혁한 공을 세운 순욱(荀彧 163~212)과 조카 순유(荀攸 157~214)에게 빈 국그릇이 담긴 함을 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병사했다는 설도 있음) 빈 국그릇은 ‘국물도 없다’는 뜻을 담았다는 사가들의 해석입니다.4.10총선 민주당 공천에서 ‘비명(非明)횡사’한 설훈, 홍영표, 임종석, 김영주 후보들도 빈 국그릇을 받은 셈이라고들 합니다. 탈당 혹은 다른 정당으로 옮기는 이가 줄을 이을 듯합니다.그들은 실망 배신 분노에다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CCTV는 Closed Circuit Teleivision의 약자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의미한다.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된 장소의 한정된 모니터로 신호를 전송하는 방법의 텔레비전이란 뜻으로, 주민들은 CCTV라고 하면 보통 방범용 CCTV를 많이 생각할 것이다. 국내 CCTV는 2002년 12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1동에 최초로 CCTV 5대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천의 경우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재 19,525대가 설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금년 초 아직은 겨울 추위가 남아있던 2월 말, 경기도 화성 지역을 지나는데 오후 5시를 넘자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신작로를 끼고 있는 마을의 방앗간 앞에 사람들이 여럿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뭔 일인가 싶어서 차를 멈춰 섰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물었다.“무슨 일이 있기에 이렇게 웅성거리고 있습니까?”“방아가 또 고장이 났어요. 기계를 다룰 줄 아는 조씨가 발동기를 다시 돌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방앗간 안으로 들어서니 컴컴하다. 방앗간 주인이 남포불을 켜서 벽에다 거니 조금 밝아진다. 커다란 피대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0.6명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충격적인 최저 수준이다. 한국은 압도적인 세계 1위 저출산국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다. 출산율 0.65명은 부부 100쌍의 자녀수가 0.65명이란 뜻이다. 지난해 2023년 합계출산율도 2022년(0.78명)보다 0.06명 감소한 0.72명까지 내려갔다. 이 추세라면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
[태안=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지난 2월23일 김화중 기자의 기사중 2021년 12월 28일 “판도라의 상자” 기사가 태안군 주민들 선동용 으로 무작위 유포 되는 것을 확인하고, “판도라의 상자” 음성 기사들 32개 기사의 음성을 전부 비공개 처리 했다.음성을 배포한 이들은 속칭 기자 라고, 하고 다니면서 자신들의 생산 기사보다.타 언론사 기사에 숟가락 올리기에 급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저작권 침해 및 무단 유포에 대해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김화중 기자의 “판도라의 상자”는 기사 생성 및 유포는 김화
[정연태 칼럼니스트]이낙연에겐 지금이 그동안 잘못을 씻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이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 현상황을 바로 받아들여야한다.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다.이재명이 장악한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그런 정당이 아니다.죄송하지만 우리는 민주당을 이재명일당들에게 강탈 당했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그리고 이에 대하여 대국민사과를 해야할것이다.그리고 빼앗겨버린 민주당을 되찿기 위해서 명칭을 '정통민주당'으로 고치고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헤쳐모여, 재결집 하자고 호소해야한다그리고 광주로 내려가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12월 14일, 제1군 사령부 창립 기념식에서 군의 민정 참여와 관련된 내 소신을 짧지만 확실하게 피력했다. 현재 군사 정부에서 요직을 담당했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군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치 않고, 향후 새로운 민간 정부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예편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군사 정부 초기로부터 군 복귀를 적극 피력한 사람들은 수시로 군으로 복귀시켜 왔다. 하지만 장기간 최고회의나 정부측 고위급 기관장으로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군인들은 또 다시 군으로 복귀하여 군 장성이나 사령관직으로 복귀하는
[내외뉴스통신] 정연태이재명의 손에서 동교동계 막내 설훈도 끝났고, 주사파 임종석도 국회부의장 김영주도 끝났으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민주당에 충성하던 문학진과 박용진도 비명을 지르며 떨어져 나갔다. 마침내 김대중의 그림자는 모두 사라졌다. 지지율 20%대로 총선은 가망이 없다. 여기다 더 심한 것은 진보당 간첩들에게 비례대표 10석을 양보한다는 민주당이다. 범민련 소속 간첩들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려는 짓이다. 지금 민주당은 무너지고 있으니, 민주당을 떠나라. 민주당 지지도 철회하라. 그것만이 종북빨갱이 간첩부역질에서 마지막 남은 작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경기도가 공개한 ‘2023 경기도 규제지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무려 4개의 중첩규제에 묶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다.지난 28년간 의정부갑을 비롯한 지역 권력을 독식해온 민주당의 책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의정부, 나아가 경기북부의 관점에서 집권여당의 파격적인 법적 지원, 세심한 예산편성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제 의정부, 경기북부 중심의 규제 혁파에 방점을 찍는 논의가 필요하다.지난 70년간 희생을 강요당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나는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 하여 고려할 것이다.의업(醫業)을 가진 사람들이 엄숙하게 외친 ‘히포크라테스 선서’입니다.기원전 5세기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의 저술을 토대로 1948년 세계의사협회의 제네바 선언으로 개정되어, 오늘날 전 세계 의과대학 졸업생이 하는 선서입니다.그 의료계의 핵심인 의사들이 일자리를 팽개친 채 병원을 떠나고, 중증 환자들은 치료나 수술을 받을 길이 없어 발을 동동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한국은 세계 최고의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천은 ‘가장 안전한 도시’이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도시에도 불구하고, 뉴스의 크고 작은 보도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치안이 가장 안 좋은 도시처럼 느껴지고 있다. 정말 인천이 치안이 나쁜 도시인가? 실상은 그렇지 않다. 각종 범죄 보도로 인하여 인천이 불안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데 안전한 인천임을 알리고자 한다.‘23년 인천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5대 범죄 검거율은 전국 18개 경찰청 중 1위, △인구대비 교통사고가 가장 적게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