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마타렐라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그는 서울 도착 후 첫번째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대통령실은 8일 오후 윤 대통령이 마타렐라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국빈 방문 행사는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인해 야권의 탄핵 소추 압박을 받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고 이르면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정치권에서 이 장관의 탄핵이 거론되는 상황에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내린 결정이라고 한 정부 고위 관계자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후임 장관 후보자는 내정된 상태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대통령실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장동 주범과 언노련(언론노조연맹) 위원장 출신 언론인이 합작한 희대의 대선 공장 사건이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며 "김대업 정치 공작, 기양건설 로비 가짜 폭로 등의 계보를 잇는 202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아 연일 이권 카르텔 타파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부분 개각 당시 이른바 ‘실세차관’으로 임명된 대통령실 비서관들에게 당부한 데 이어 임명장 수여 후 만난 다른 신임 차관들에게도 헌법 정신을 강조하며 반(反) 카르텔 정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정책 때리기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만의 기치를 재차 강조하며 이전 정권과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차관급 인사 13
[내외뉴스통신] 김상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SNS에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게 정부가 추구하는 신조라고 강조했다.윤대통령은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대해서 이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러한 윤 대통령 "장애인도 공정한 기회 갖는 사회 만들 것" 라고 올해 3월 ‘23~27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이미 전 한바 있다.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입원‧경조사 시에 최대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복지서비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은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이 대변인은 "대사 내정자는 법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치고 공식 임명하고, 차관 내정자도 그때 함께 임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캄보디아 대사 등을 지냈다. 조현동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선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소프 상원의원으로부터 미 의회 연설을 공식 요청받았다.이에 윤 대통령은 매콜 위원장에게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계기에 미 의회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역사적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윤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는 5월 중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이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는 내달 초 용산공원에 시민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개방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공원 출입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6월에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이전을 기념해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민이 초대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공원 개방을 앞두고 참모들에게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한국판 센트럴파크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16년 5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약 7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은 이날 회의에서 부결됐다. 앞서 양곡법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 12일 만이다.양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6.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6%였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6.7%로 나타났다. 길었던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0%)가 4주차 만에 끝난 것이다.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역경제 발전과 내수 경기 활성화에 몸소 나서겠다며 1박 2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처음 남도를 동서로 횡단했다.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출렁일 때마다 상승효과를 얻은 대구·경북(TK)을 비롯해, 호남과 부산·경남(PK) 그리고 MZ 세대 민심을 두루 고려해 치밀하게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일외교 논란 및 근로시간 유연화 등으로 하락한 국정 지지도 반등에 보탬이 될지 주목된다.먼저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석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열리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에 대한 질문에 "한 총리가 참석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자는 "한덕수 총리가 내놓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메시지"라며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것에 대해 적절한지 고민이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윤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가능성과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내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같은 대통령실 입장 발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폐 등과 관련한 일본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개최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대한민국 정부가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으로 왜곡된 역사를 기술한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정․보완본을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통과시킨 결과에 개탄의 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28일 교육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그 동안 일본에게 교과서 왜곡 수록의 시정을 요구해왔지만, 일본 정부는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반복해오고 있다고 비판하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한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 확대 및 내수 활성화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양한 문화, 관광 상품과 골목상권,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내수 활성화 대책을 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인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이 북한 소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55명 용사를 일일이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용사 55인의 유가족 대표와 참전 장병들은 주요 인사 석에 앉고, 윤 대통령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제1야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 야당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사실을 언급하며 “부끄러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에서 방일 일정으로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지도부를 접견한 일을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고 알려졌다.당시 이즈미 겐타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자신의 딸이 한국어를 독학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국 간에 대중문화 교류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고 나카가와 마사하루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일본이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다.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일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한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도 브라질(내년도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아세안 의장국), 쿡제도(태평양도서국포럼), 호주, 베트남 등 정상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고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 최대 69시간’만 부각되면서 “제대로 된 보상 없는 장시간 근로만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반발 여론이 계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주 69시간제' 논란과 관련,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지적했다.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가 입법 예고한 최대 주 69시간 근로 개편안에 대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추후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