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29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20%) 상승한 2290.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10%) 상승한 2288.23에 개장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10시 20분께 상승 전환한 후 흐름을 유지한 채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347억 원, 기관이 25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95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9%), 보험(1.96%), 금융업(0.99%), 유통업(0.73%), 섬유·의복(0.51%), 전기·전자(0.48%), 은행(0.31%), 기계(0.29%), 제조업(0.18%)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92%), 건설업(-0.70%),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27%), 서비스업(-0.22%), 화학(-0.13%), 비금속광물(-0.1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1위 삼성전자(0.61%)를 비롯해 SK하이닉스(0.54%), 삼성생명(4.24%) 등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65%)와 한국전력(-0.12%), 네이버(-1.06%)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3.80원 하락한 1123.60원을 기록했다.

brother@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0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