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2300선을 앞두고 거래를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68포인트(0.20%) 상승한 2295.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23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지속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 원, 449억 원 동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6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이 2.42%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가운데 운수창고(1.53%), 통신업(1.46%), 건설업(1.34%), 운수장비(0.8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은행(-2.17%), 섬유의복(-1.55%), 전기가스업(-1.38%), 의약품(-1.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231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01%), 삼성물산(0.80%)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4%), 한국전력(-2.89%), 신한지주(-0.40%)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7.60원(0.68%) 하락한 1116.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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