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최건섭 마을변호사가 28일 청원군 내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법률상담은 지난해 6월 최 변호사를 내수읍 마을변호사로 위촉된 후 세 번째다.

이날 최 변호사는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명쾌하게 제시했다.

최 변호사는“주민들이 법률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니 주민들도 무척 만족해한다”며“꼭 이 자리가 아니더라고 지역주민들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자신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변호사’는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변호사와 법률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행정부․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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