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 참가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민참여를 위한 효율적인 사업체계 구축과 운영을 추진했다. 지속적으로 추진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맑은 공기를 품은 담배 연기없는 청정영월 만들기' 사업의 연차별 수행, 보건기관 내·외부 자원 연계·협력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영희 군 보건소장은 "지역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기 위해 시작된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것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군민들의 호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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