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1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맛나는 일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롯데백화점 이종성 점장, 신희진 고객총괄실장, 김은영 서비스리더, 강승모 신문화담당자 등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주민 대상 범죄예방교실 개최,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범죄피해자 대상 힐링 문화공연 제공,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활동을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산동부서에서는 아동·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양질의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70 치안아카데미’를 백화점 문화센터에 직접 진출하여 개최할 예정으로,여청·수사·교통 등 분야별 전문 경찰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함께 △성·가정·학교폭력 △아동·노인학대 △보이스피싱·허위 건강기능식품 △교통안전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예방 및 대처법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젠더폭력 및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앞으로도 일산동부경찰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치안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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