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이며 2280선에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0.07%) 상승한 2288.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0%) 하락한 2286.78에 개장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3억 원과 266억 원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62%), 통신업(1.41%), 유통업(1.28%), 화학(0.98%), 섬유·의복(0.93%), 서비스업(0.84%), 보험(0.78%), 운수창고(0.76%)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2.06%)와 제조업(-0.43%), 기계(-0.4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03%), 네이버(0.97%), 한국전력(0.60%), 현대모비스(5.00%), 삼성물산(3.60%), 삼성생명(1.70%)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2.66%)와 SK하이닉스(-2.69%)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 오른 1127.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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