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전통규방공예연구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전통규방공예 기술 전수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5차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전통 바느질 기술을 배움으로서 우리 전통 생활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옛 바느질 기법으로 △원형바늘방석 △옥사조각보 △가위집 △자집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엄태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통규방공예 교육으로 점차 잊혀져가는 옛 선조들의 전통문화 유산의 전승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만들어진 작품은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규방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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