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대응을 위해 '2017년 폭염대응 Cooling 구급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9월말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급차 420여명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손상 환자에 대한 정맥로 확보(IV) 등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량 62대의 냉방장치 확인점검 및 얼음조끼ㆍ구강용 전해질 용액ㆍ정제소금 등 9종의 응급처치 장비도 미리 확보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 때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해야 한다." 면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숨진 온열질환자는 60명으로 지난해에는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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