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236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포인트(0.15%) 상승한 2363.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9억원, 27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421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0.06%) 상승한 2361.64에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347.62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장 막판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를 회복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38%), 섬유의복(1.07%) 전기가스업(0.87%), 음식료업(0.74%), 운수장비(0.7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99%), 의료정밀(-0.90%), 건설업(-0.85%), 운수창고(-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35%), 현대차(0.63%), NAVER(1.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9%), 삼성생명(-0.83%), POSCO(-0.9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122.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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