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4거래일 만에 경신하며 2380선에 안착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2포인트(0.77%) 오른 2381.69에서 마감했다.

237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3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87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06억 원, 개인은 167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6.52%), 증권(4.51%), 은행(2.76%), 전기전자(1.9%), 서비스업(1.66%) 등이 상승했다.

유통업(-1.86%), 의약품(-1.25%), 섬유의복(-0.9%), 건설업(-0.8%), 보험(-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물산(-3.51%)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NAVER(7.87%), SK하이닉스(2.82%), 삼성전자(2.08%), POSCO(1.85%), POSCO(1.8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0.10%) 오른 1123.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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