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만화교실' 전국자활사업평가 지역특화사업 선정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혜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도 장려사업으로 선정돼 센터운영비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 평가는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사업내용과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및 장려사업을 선정한다. 센터 평가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도(30점), 사업차별성(40점), 사업활용성(30점)의 항목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의 대표 문화사업인 만화를 접목한 ‘으랏차차 만화교실’로 전국 10개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으랏차차 만화교실’은 우리만화연대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자활 참여자들에게 만화그리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취미활동과 정서 함양은 물론 향후 제품제작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내 33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고점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부천시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준 센터장은 “부천시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의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앞장서는 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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