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 횡계 오삼불고기거리 운영


[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평창군이 6~12월 7개월간 대관령면 횡계10리 마을회관에서 횡계 오삼불고기거리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골목상권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골목재생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골목재생학교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횡계 오삼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횡계10리 골목상권 발전에 대해 주민·상인·행정·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관리·발전할 수 있는 의식전환과 경영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재생학교 프로그램은 △상인조직 활성화 △리더십 강화 △마케팅 방법론 △콘텐츠 개발 △서비스 개선 등 맞춤형 상인 역량강화 교육 10회, 20시간 진행한다.

또 마을과 노인의 삶·생애사 쓰기 등 노인과 함께하는 소통활동과 지역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활동 △마을 역사·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한 주민참여형 공동체 활성화 교육 12회, 20시간 편성돼 총 40시간동안 주1회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횡계10리 골목상권 지역의 내·외부 환경 및 소비트렌드, 기존 상품현황, 문화, 취미, 특성을 고려한 선호 프로그램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미요소가 가미된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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