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 멸강나방 발생이 예찰됨에 따라 지역 벼, 옥수수 밭 '멸강나방' 피해 방지를 위한 방제에 전력을 쏟고 있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이다. 벼, 옥수수 등 벼과 식물에 유충이 떼를 지어 다니며 낮에는 흙속이나 잎 속에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잎을 갉아먹으면서 큰 피해를 주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농기센터는 방제명령일인 19일 기준으로 사전 7일, 사후 15일 이내 지역농협에서 구입한 멸강나방 방제 약제 값의 50% 지원할 계획이다.

방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해당 농업인 지소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벼와 옥수수 포장을 확인하고 멸강나방이 발생됐거나 피해가 예상되면 지역농협에 멸강나방 방제 약제 구입 후 방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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