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중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학습 게임 돋보여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1일 교육부가 주관하는‘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인증제는 수준 높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만들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등 고등교육복지 제도를효과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의 고등교육 수혜자인 중등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재단은 소득구간(분위) 산정, 국가 장학 제도 등 중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는 게임으로 자체 개발하고 기관의 진로체험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 “교실혁명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새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 재단의 현장지원센터가 위치한 대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광주 등에서 16회로 대폭 확대․제공하여 교육분야 공공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지역 내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재단을 비롯해, 대구기상청, 경북대학교병원, 미래인재교육원 등 32개 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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