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긴급 서비스(119)와 응급처치 방법 등 영문소개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재성 기자 =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국내 거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스마트폰으로 재난안전정보를 영문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앱(응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외국인 주민 144만명과 다문화 가정 75만명, 작년 한해 관광객 1천2백만명 등 국내 외국인들의 재난정보 요구 증대에 따라 '재난안전알리미 앱'의 일부를 영어 버전으로 출시했다.


주요 서비스는 긴급 119 전화신고와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5가지 행동요령을 동영상 등이며 민방위 경보 발령 시 민방공대피소(Shelter) 정보와 위치를 전자지도(GIS)로 제공한다.


앱의 설치는 play 스토어, 앱 스토어, 3사 이통사 마켓에서 'Emergency Ready App'으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 권영수 기획조정관은 ”올 하반기에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각각 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정보를 추가 발굴하여 외국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sjswill@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