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형 기자 =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0포인트(0.55%) 오른 2395.66p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2.80p로 고점을 찍으며 2400선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999억 원, 기관은 199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64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70%), 조선(2.54%), 복합유틸리티(2.53%), 손해보험(2.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화장품(-2.72%), 전문소매(-1.57%), 전기제품(-1.16%), 호텔·레스토랑·레저(-1.0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물산(2.77%), KB금융(2.66%), SK하이닉스(1.93%), 현대차(0.63%), 현대모비스(0.2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93%)와 POSCO(-0.18%)는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 내린 1144.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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