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안전관리 운행을 위한 일제 합동점검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시와 구·군 및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재생타이어 파열 및 CNG 버스의 화재발생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에 등록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송사업체 33개 업체 2,511대와 한정면허 2개 업체 24대 중 2/4분기 점검 시 제외된 18개 업체 1,289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른 자동차안전관리 이행여부 △점검불량 및 파손자동차 운행 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재생 타이어 파열 및 CNG 버스 화재사고 등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향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4분기까지 점검을 통해 △CNG버스 내압용기 점검관리 부적합 11건 △재생타이어의 마모한계 초과 및 훼손 23건 △등화장치 부적합 31건 △소화기 관리 및 긴급비상장구 미흡 57건 △기타 경미한 사항으로 자동차 청결상태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39건 등 총 161건을 적발하여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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