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원주소방서는 5일 오전 원주시 단계동 소재 청원학교 대상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원학교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참여해 훈련으로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전기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119신고, 상황전파, 소방계획서에 의한 자위소방대원 임무별 자체 대응,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 학생 대피 유도, 대피자 구호 및 응급처치, 소방차량 진입유도, 소방관서 합동 화재 진압 등 실제 화재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 및 종합적인 안전체계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윤재용 현장대응과장은 "재난은 예고없이 닥쳐오기 때문에 평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은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연 2회 이상의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고 그 중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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