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추진중인 '2017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시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5일 시작된 강의는 당초 40명 모집에 5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첫 강의에서는 영화의 제작원리와 인공지능시대의 영화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12일 두 번째 강의는 시나리오의 작성원리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누군가란 화두로 시민들의 진지한 참여를 끌어냈다.
오는 19일 마지막 강의는 장르별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 장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8월 생명을 살리는 흙집 △9월 고전문학으로 만나는 원주 △10월 강원도의 길 △성군의 길이란 주제로 강좌와 탐방이 동시에 진행된다.
8월 강좌는 오는 8월 8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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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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