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영준 기자 =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아머'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17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 아머' 출시 행사를 갖고. 20일부터 전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고 밝혔다.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는 새로운 차명(armour)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고객이 취향대로 색깔과 휠, 미러 등 조합할 수 있는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도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탑재하고 기존 투톤 컬러에서 8가지 모든 컬러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높였고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해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티볼리 아머의 판매가격은 1651만 원 부터 2400만 원까지다. 기본 모델은 최근 출시한 '스토닉'보다 200만 원 가량 더 저렴하다.

쌍용차는 "주력 모델들의 가격을 최대 23만 원(가솔린 VX 기준)까지 인하했다"고 밝혔다.

yungjoon7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