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내외뉴스통신] 김윤희 기자 = 미래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엑셀러레이트를 육성해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는 성공벤처인을 활용해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거나 투자를 도와 6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투자자·고객 지향형 제품을 만들도록 창업 교육과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미래부와 중기청은 엑셀러레이터 육성을 위해 글로벌 역량 확충,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 전문화, 지역별 특성화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며 협력업체 확충을 위해 창업 지원기관과 콘소시엄 구성 등 대기업과 선도벤처의 참여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 협의회를 3월 중 출범시키며 법·제도화 과제를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겠다"며 "대기업·선도벤처들의 참여를 더욱 유인할 방안 등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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