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청주문화산업단지 기업들이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산업단지 기업협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원덕 기업협의회장은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과 융합교류지원센터 조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업협의회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옛 연초제조창 부지 및 주변 지역) 지정 후 사업이 추진되면 융합교류지원센터 조성 사업비로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또, 청주시와 함께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덕 회장은 “청주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기반이 확대되면 관련 중소기업의 생산성도 높아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산업단지 기업협의회에 소속된 77개 업체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로서 지난 2012년 77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1년 창립한 후 매년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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