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정구복)은 영동향교와 황간향교의 춘기 석전대제가 7일 거행됐다고 밝혔다.
영동향교에서는 난계국악단이 제례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정구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오원심 영동경찰서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황간향교 대성전에서도 오병택 영동군의장이 초헌관, 성영근 황간면장이 아헌관, 서완석 매곡면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예를 올렸다.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된 석전제는 문묘에서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하고 있으며 음악이 연주되고 춤이 곁들여지는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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