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6일 군청회의실에 괴산군과 관내 9개 유통법인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식을 개최하고 원예농산물의 산지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지유통활성화 협의회 구성은 농산물 시장개방, 소비시장 여건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유통활성화를 꽤하기 위해서는 통합조직, 전문화된 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군, 지역농협, 유통법인 등이 참여해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된 협의회를 구성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군,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 괴산, 불정, 청천, 군자농업협동조합,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불정야뜨네복숭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아이쿱청과 등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통합마케팅 조직, 참여조직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 창구를 통합하고 마케팅, 생산자 조직화, 원물조달, 상품화 작업 역할을 분담해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괴산군 원예 산업의 생산 및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략, 사업 등을 협의해 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의 수립 및 연차별 이행성과 평가를 수행하고 이달 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 산지유통종합계획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 구성으로 사업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건립사업 및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 극복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 강화로 브랜드 가치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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