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군민들에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은소방서 건립 기공식이 10일 14시, 지역주민들과 이시종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수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보은소방서는 보은군 보은읍 남부로 4415번지에 총 사업비 1,778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으로 증축(연면적 1,077.07㎡)된다. 부지면적 4,522㎡, 연면적 2,286.1㎡ 규모의 청사로 새롭게 단장하고 올 7월경 준공을 통해 개청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식사를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보은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이를 통해 보은군의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재해 업무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 행사는 보은 풍물패의 안전기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도지사 식사, 국회의원·도의회의장‧군수‧군의회의장 축사와 시삽식, 발파식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를 위한 소방현장 활동사진 등전시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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