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권오헌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비와 지방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노후 가스시설을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5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코크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무료 교체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LP 호스는 장기간 사용시 균열 및 파손, 절단 등 사고 위험성이 있어 빠른 교체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은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가스시설개선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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