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부터 6일간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열린 '제5회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행사는 서울특별시 중구와 롯데백화점 본점이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는 지하 1층의 식품매장에 별도로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문경시는 친환경농산물 부문 10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문경오미자와 최고품질의 문경사과 등 30여 품목의 지역대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문경시는 장수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노화방지에 좋은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을 홍보·판매해 서울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15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문경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와 서울특별시 중구는 지난 2011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문경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와 명절 선물 구입 등 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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