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정구복), 옥천군(군수 김영만), 보은군(군수 정상혁) 3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영동군은 10일 오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성 영동부군수를 비롯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남부 행복생활권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를 체결․교환하고 3개군이 공동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과 사업 발굴, 예산 확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3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충북 남부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광역 로컬푸드 사업 △남부3군 동학길 조성 △한우를 이용한 6차 복합산업 추진 △문화관광 통합 홍보마케팅 △농촌행복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축 등 총 5개의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남부 3군은 백두대간 벨트로 연결돼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며,“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행복생활권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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