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 20명 선정, 3월 12일 위촉식

[세종=내외뉴스통신] 문송이 기자 =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인터넷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일반시민 20명을 '제3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으로 선정해 오는 12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인터넷을 통한 화학물질의 불법유통 행위를 상시 단속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3기 사이버 감시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동실적을 월별로 평가한다.

신종 은어 검색·발굴자, 불법 유통 색출에 성과가 높은자, 신고건수가 많은 자 등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화학물질안전원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자는 다시 위촉할 계획이다.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과 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이번 사이버 감시단의 운영으로 인터넷 화학물질 불법거래 감시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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