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중남미 장기적 협력방안 논의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재성 기자 =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오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회원국들을 초청, 제4차 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FEALAC 전체 36개 회원국 중 해외 14개국 22명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각 회원국 주한 외교 공관에서 업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협의 내용으로 지난해 6월 제6차 외교장관회의에 제출됐던 비전그룹 최종보고서가 제시한 권고사항들에 대한 각국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관해 진행된다.



1999년 출범한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 유일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총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0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는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2010.1월)에서 사이버사무국을 유치,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발전 전략 및 양 대륙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외교부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이 FEALAC 내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을 부각시키고 동아시아-중남미 지역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jsjswill@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6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