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이 지역발전의 토대임을 강조

[경남=내외뉴스통신]장현호 기자=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24일, 밀양농협남명지점 회의실에서 산내면 삼양·남명지역 사과발전협의회장 등 민간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산내면 지역이 지역현안문제로 갈등과 분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평소 ‘화합’을 시정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박일호 시장의 철학을 직접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먼저, 최근 우박과 가뭄으로 지친 사과재배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에서 화합이 바탕이 되어야 얼음골사과의 명성을 지켜 나갈 수 있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참석한 지역 민간단체장들과 주민들은 이후 산내면 화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그간 갈등으로 분리된 사과관련 단체의 통합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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