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 교환

[서울=내외뉴스통신] 이진수 기자 = 돈 필요없이 생활에 필요한 쌀,화장지 등을 식용곤충 쌍별귀뚜라미로 서로 교환할수있는 플랫폼으로 사육농가의 경제성장을 도울수있는 앱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되고있다.

식용곤충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늦둥이로 지난해 식약처에 식품원료로 등록된 쌍별귀뚜라미 사육농가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식품시장 판로길은 열렸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량으로 수매를 해줄수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곤충식품 먹거리 환경조성에 대한 정부지원홍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사육농가들의 생산공급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안정적인 판로가 지원되지 않는한 사육농가들은 지속적인 사육을 진행할수없는 상황도 생기게된다.

곤충시장의 성장 기대치를 생각하면 번식률이 좋은 귀뚜라미 사육을 포기하기에는 아쉽지만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선택의 갈림에 놓여질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귀뚜라미식품유통연구소는 이들 귀뚜라미사육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해가면서 사육농가의 기본적인 금전지출 부분인 생활유지를 위한 쌀,화장지,반찬 등 생활필수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돈대신 사육한 귀뚜라미 재료로 원하는 생필품을 교환 또는 구매할 수 있는 물물교환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물교환 교환 플랫폼에는 다양한 생필품 제조업체들이 등록을 하게되고 농가들은 귀뚜라미 원료로 결재를 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이다.

시험테스트 기간을 거쳐 귀뚜라미사육농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CFDDI (귀뚜라미식품유통개발연구소 최태종 본부장)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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