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9~10월이 제철인 꽃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소화성이 좋아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다고 한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금 꽃게가 풍년이다.

꽃게를 가득 잡은 어선들이 줄지어 포구로 들어오면 때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싱싱한 꽃게를 사가지고 간다.


주황색 알이 꽉 찬 꽃게…….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 찜으로 먹을까? 꽃게장을 담가 먹을까? 매콤한 맛이 일품인 꽃게탕으로 먹을까? 살아 꿈틀거리는 꽃게를 바라보며 눈빛에도 맛이 느껴진다.


꽃게가 풍년인 소래포구에서 오는 9월22일(금), 인천 남동구가 주최하는 ‘제17회 소래포구축제가’ 3일간 개최된다.

축제기간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영양가 풍부한 꽃게 맛 한 번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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