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2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공동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한국 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고 외국 기업인들도 오고 싶어 하는 그런 국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공동위의 첫 번째 회의에서는 가동이 중단된 지 다섯 달이 되는 개성공단의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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