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평생직장의 시대는 끝난지 오래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직장인들은 퇴직 후 창업으로 제 2의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마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로 성공을 꿈꾸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섣불리 창업하다가는 모아둔 자금과 퇴직금을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창업시 확실한 성공보장형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피시방창업 이야말로 뚜렷한 타켓과 꾸준한 수요가 있다.

창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많은 경험과 전문분석에 능한 프랜차이즈 피시방창업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스타덤 PC방을 운영하는 김정희 점주는 남녀노소 다양한 피시방 고객들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차별화 아이템, 헤드업 모니터와 아이패드모니터를 이용해 성공적인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 피시방창업 계의 성공신화 김정희 점주의 얘기를 들어봤다.

Q. PC방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창업하기 전엔 일반 회사 다니는 회사원이다. 창업을 생각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여자다 보니까 직장에서도 수명이 짧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안정적인 노후도 필요했기 때문에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 요새 피시방이 ‘금연법’ 등으로 인해서 정체되어 있다가 거품이 많이 빠지고 해서 ‘지금이 적기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PC방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

Q. 스타덤PC방을 선택한 이유?

A. 지인의 소개도 있었고,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 타 PC방 프랜차이즈에서 홍보를 많이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상권에서 같은프랜차이즈 PC방이 여러개 있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스타덤은 상도덕인 부분에서 인간적으로 잘 지키고 관리와 지원이 잘 된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지인의 소개도 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맞다고 생각을 해서 선택을 하게 됐다.

Q. 점주님이 생각 하는 스타덤 PC방만의 차별점은?

A. 일단 안정된 시스템, 그리고 대표적으로 헤드업모니터, 커브드모니터 등 직접 영업을 해보니깐 손님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셨고, 커브드모니터도 몰입감을 높여줘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자리에만 앉으시고 의자도 상당히 탐을 내실 정도로 좋아했다. 그런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차별화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Q. 많은 종류의 먹거리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A. 관리가 쉽지는 않다. 쉽지는 않지만 이제는 PC방의 트렌드가 카페 분위기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PC방 요금만으로는 힘든 게 사실이고 관리가 힘들지만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Q. 수익에 대한 부분에서 만족을 하고 계시는지?

A. 지금은 제가 아직 오픈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지금 만족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많이 고민을 하고 시작했는데 ‘아, 안했으면 후회를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고, 이거를 이대로 유지하면 수익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하면서 대표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만족하고 있다.

Q. 스타덤PC방 2호점, 3호점을 내실 의향이 있으신지?

A. 제가 그 정도 성공을 하고 기회가 되면 낼 것이다.

Q. PC방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 예비창업자분들에게 한마디

A. 여자다 보니까 남자들보다는 소심하고 제가 PC방 사장을 하고 있지만 게임도 안하고 PC도 모르고 특히 직장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 고민하고 많이 망설였는데 솔직히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고 우선 시작을 하시면 결과는 본점에서 관리를 해주면서 따라오는 것 같다.

크게 어렵지 않고 여성들도 PC방을 모르는데 ‘어떻게 PC방 창업을 할까…’ 라는 생각은 창업에 대한 방해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먼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하시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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