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시설 노후화로 민원이 많은 15개 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함께 종합 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4일간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및 종합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사업을 차단하고 위생 및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을 확충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중앙시장 내 화장실 2곳을 보수하고 고객지원센터를 설립해 상인교육 및 취미활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철구 경제정책과장은 "39곳 전통시장 6900여개의 점포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설현대화 종합 진단이 예산 절약은 물론 시민과 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사업을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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