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 등 성인지력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주재한 김성희 일산동부서장은 성희롱의 개념 및 잘못된 성인식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 관련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보고, 처벌 등 불이익 위주의 접근 뿐만 아니라 ‘3의 법칙(3명의 사람이 하나의 상황을 만들어 행동할 때 집단으로 인식되어 주변 사람들도 그 상황에 따른다는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직원 상호간 소통과 관심의 의식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3의법칙’은 3명의 사람이 하나의 상황을 만들어 행동할 때 집단으로 인식되어 주변 사람들도 그 상황에 따른다는 심리학적 이론이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성비위 근절을 위해 경찰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중간관리자분들부터 앞장서달라”고 당부하고, “일산동부경찰은 성희롱 실태 전수조사 등 적극적 성비위 예방 조치를 통해 조직 구성원 전체가 청렴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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