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의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축하 사절단 7개국 11개 도시의 52명이 오는 27~29일까지 울산을 공식방문한다.

이번 축하사절단은 일본 하기시·니가타·구마모토, 미국 포틀랜드, 터키 코자엘리, 베트남 칸호아성, 중국 창춘·우시·옌타이,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미얀마 만달레이시 등의 시장·부시장 등이다.

축하 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울산 옹기마을, 간절곶 견학과 울산시장 면담, 환영리셉션 등에 참여한다.

28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행사' 에 참석하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주요 산업시설 방문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태화루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울산대공원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7개국 11개 도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가 한자리에 모인 사례는 이례적인 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을 홍보하고, 각 도시간 상생발전 방안 논의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자매 우호협력도시는 14개국 19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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