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태호 기자 =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즈로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이 10월 2주 차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12일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

10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는 △1위 '남아있는 나날' △2위 '언어의 온도' △3위 '나를 보내지마' △4위 '82년생 김지영' △5위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3'순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이시구로의 작품들이 단숨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점령했다"며 "수상 후 7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110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즈로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은 지난 1989년 출판한 인생의 황혼 녘에 깨달은 삶의 가치와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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