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가수 박정현이 인디 음악 레이블 '문화인'과 계약했다.

박정현의 새로운 소속사 문화인은 "박정현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음악적 동반자로서 같은 길을 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인은 "박정현 씨가 그간 밟아온 음악적 행보에 새로운 시도를 더하기 위해 우리와 계약하게 됐다"며 "향후 인디 음악계에 있는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박정현 씨에게 존경심을 보낸다"면서 "음악을 대하는 진솔함과 열린 시각, 그리고 진지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층 새롭게 거듭난 모습으로 인사드릴 박정현 씨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8년 1집 'Piece'로 데뷔한 박정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 '꿈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문화인은 △신현희와김루트 △윤현상 △우효 등의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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