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D-1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1년을 앞두고 광주시, 전남·북도는 18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전KDN 빛가람 홀에서 '전라도 천년 D-1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전라도 천년의 발자취, 새로운 천년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라도 천년의 발자취' 특별전시전 △전남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약무호남 시무국가'에 이어 본 기념식 순으로 펼쳐졌다.

기념식 후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고석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위원장이 '전라도 역사의 재조명'을 기조강연을 벌였다.

또 '전라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주제로 꾸려진 좌담회는 심원술 한양대 교수가 죄장을 맡고 홍성덕 전주대 교수, 최영태 전남대 교수, 유성기 동북아경제연구원장, 염미경 제주대 교수, 송진희 호남대 예술대학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에서 △전라도 역사 재정립으로 전라도인의 자긍심을 제고하자 △호남정치의 새로운 리더십 창출하자 △전라도의 미래, 4차 산업혁명과 아시아경제권에서 답을 찾자 △연대와 협력의 열린 공동체를 만들자 △전라도 천년 문화를 담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 등 소주제에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앞으로 3개 시·도가 함께 손잡고 연대해 바람직한 새 천년 역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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