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영준 기자 = 포르쉐와 닛산 2개 업체의 차량 385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9일 "포르쉐·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포르쉐 327대 △닛산 11대 등이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한 카이엔 374대는 연료필터 마개의 결함으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 부위로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는 자동차 충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장치인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돼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리콜 시행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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