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총 제1전시실에서…남도의 훌륭한 예술 세계 홍보


[전남=내외뉴스통신] 전형대 기자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미술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트그룹 소나무회가 일본 홋카이도 문화재단과 중국 전시기획 야크와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전’은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광주에서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중국․일본과 교류 전시를 진행해온 아트그룹 소나무회 전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 동안 ‘Croisement de I`Asie’ 라는 주재로 광주예총 제1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전 한국측 작가로는 김영일, 류재웅, 안진성, 위진수, 이선복, 장용훈, 정경래, 정명돈, 조규철, 조선아, 최대주, 한동훈, 홍원철 작가 등이 참여했다.

또 일본측 작가로는 아베텐에이(홋카이도 문화재단 부이사장, 조각가), 토시야 시모자와, 아라이 요시노리, 시게루 요시다, 히로시 가끼자키 등의 작가가 중국측은 칸민, 황리엔 등 그밖에도 많은 외국작가들이 참여했다.

진도 출신인 정명돈 한국화가(아트그룹 소나무 회원)는 “국내외의 작가들과 활발히 국제교류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지역의 뛰어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예술적 정서를 교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은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함으로서 문화예술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고 우리 남도의 훌륭한 예술 세계를 각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그룹 소나무회는 20여년의 연혁을 지니고 있으며 광주,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13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국내외 초대전을 비롯 올해는 국윤미술관 초대전, 봄 갤러리 초대전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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